(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올드 데님 교환’ 행사를 오는 6월 15일까지 리바이스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래되었거나 유행이 지나 버리기도 입기도 애매했던 리바이스 데님을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통해 리폼, 다시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새롭게 변신시켜준다. 리바이스는 행사 기간 동안 전 매장에서 3가지 컨셉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투 아티스트 ‘썬렛(Sunrat)’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9개의 패치 중 하나를 골라 부착해 스타일리시한 데님으로 변신시킬 수 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디스트로이드진을 입고 싶었다면 2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또 미리 여름을 대비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3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골라 쇼츠로 제작해 주는 등 총 3가지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마련돼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더불어 매주 주말엔 썬렛이 매장에서 직접 데님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헌 데님 기부’ 행사도 진행한다. 리바이스 제품을 포함, 브랜드에 관계 없이 데님 제품을 리바이스 매장으로 가져가 기부하면, 참가자에게 리바이스 새 제품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모인 청바지는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에 기부, 뜻 깊은 의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리바이스 올드 데님 교환 행사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단, 기부한 청바지는 반환되지 않으며, 새 제품 구입 시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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