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목동 사옥에서 장애인 근로자들과 멘토들이 함께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를 이겨내고 업무 성과로 당사에 기여한 장애인 사우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종연 고객서비스 부문 부문장과 멘토들이 참석해 장애인 근로자에 기념 선물을 전달, 오찬으로 마무리되었다.
NS홈쇼핑은 지난 2009년 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고용을 꾸준히 늘려왔다.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맞춤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중증장애인도 수행 가능한 재택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장애인 재택근무자를 위한 방문 ‘3인 멘토제도’를 운영해 직무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3인 멘토제는 장애 사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도입한 직무교육제도로 ‘콜 멘토’, ‘시스템 멘토’, ‘상담 멘토’ 등을 구성해 장애인 근로자도 직무에 대한 적응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식이다.
황종연 NS홈쇼핑 고객서비스부문 부문장은 “장애인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2009년도 0.52%였던 장애인고용률을 2013년도 6.38%까지 끌어올렸다”며 “NS홈쇼핑은 정기적인 업무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장애수당을 별도 지급하고, 각종 복리후생 지원책을 확충해 장애인근로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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