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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과 양말의 조합, 코드만 지키면 ‘패셔니스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4-10 13:00 KRD7
#캐터필라 #샌들 #양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패션 금기’로 여겨졌던 샌들과 양말의 조합이 국내외 패셔니스타를 통해 시즌 트렌드로 떠올랐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일찍이 여름 패션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경쾌한 샌들 패션.

하지만 ‘삭스 앤 샌들(Socks & Sandal)’ 패션에도 꼭 지켜야 할 코드가 존재한다. 이에 슈즈브랜드 캐터필라가 초여름 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삭스 앤 샌들 스타일법을 제안한다.

NSP통신-양말과 위브먼트 샌들 스타일링 (캐터필라 제공)
양말과 위브먼트 샌들 스타일링 (캐터필라 제공)

대부분의 샌들은 복숭아 뼈 아래의 길이로 떨어지는데, 이때 매치하는 양말은 복숭아 뼈를 살짝 덮는 길이가 가장 적당하다. 종아리까지 양말을 올려 신을 경우에는 다소 둔탁한 느낌을 주고, 다리길이가 짧아 보일 수 있다.

샌들에 양말을 매치한 슈즈 패션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하의 선택도 중요하다. 활동적이면서 도회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긴 바지의 밑단을 살짝 접어 올리면 되고, 미니스커트나 쇼트팬츠를 매치할 경우 여성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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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라에서 선보이는 ‘위브먼트 샌들’은 발목을 살짝 덮는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에 여성스러운 아이보리 컬러로 출시돼 파스텔 톤의 팬츠와 매치하면 보다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11만 9천원.

캐터필라 관계자는 “샌들과 양말의 조합으로 지금부터 본격적인 여름철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며 “단순한 디자인의 샌들에는 색상과 패턴이 돋보이는 양말로 포인트를 주고, 화려한 슈즈에는 차분한 디자인의 양말을 매치해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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