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250GB 하드디스크(HDD)를 탑재한 풀HD LCD TV가 출시됐다.
대우일렉(대표 이승창)가 선보인 TV는 써머스 ‘타임스퀘어(DLD-46U1UVB 외)’ 시리즈.
이번 신제품은 두 개의 HD 튜너와 25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타임시프트 및 실시간 녹화는 물론 HD방송 시청 중 타채널 녹화, 요일별 시간대별 지정 녹화 등 다양한 녹화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타임스퀘어는 HD방송을 최대 25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SB단자를 통해 저장용량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
USB 메모리, PMP, 외장 하드디스크 등 다양한 외부저장장치에 저장된 동영상 파일도 타임스퀘어를 통해 직접 재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별도의 PC, PMP, DIVX 플레이어 등이 없이도 동영상 파일이 담긴 메모리를 USB 단자에 연결만 하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멀티 카드 리더도 장착해 별도의 리더기 없이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간편히 감상할 수 있다.
제품은 107㎝(42인치), 116cm(46인치) 등 두 가지 형태 총 4개 모델로 선보인다.
외부 입력은 PC는 물론 HDMI, 컴퍼넌트 단자까지 지원, 화면손실이 없는 1080p 1 대 1 픽셀 매칭을 지원해 원본 그대로의 풀HD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오찬서 대우일렉 국내영업본부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대우일렉이 기존 디지털TV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기획에서 개발에 이르기까지 공을 많이 들인 제품이다”며 “디지털 녹화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해 써머스 타임스퀘어가 가정의 미디어 센터의 중심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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