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헬리녹스(대표 라제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본상(Winner)를 2개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상한 1개의 본상에 이어 연이은 3관왕의 쾌거이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14에는 전세계 53개국 약 1816여 업체의 4815개 제품이 출품, 경합을 벌였다.
올해에 본상을 수상한 그라운드체어(Ground Chair)는 500g 대의 초경량 무게임에도 어디서나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는 휴대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캠핑체어다.
테이블원(Table One)은 600g의 초경량 무게에 2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캠핑용 테이블로 국내에는 지난해말 출시돼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그 탁월한 기능성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라운드체어와 테이블원은 모두 헬리녹스에서 새롭게 설계한 혁신적인 제품들로써 각각 다수의 국내외 특허가 출원되어 이미 등록됐거나 출원중이며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수출중이다.
라영환 헬리녹스 브랜드 총괄 이사는 “헬리녹스 제품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아룸다운 제품을 계속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ers Society Americ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품질,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세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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