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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에서 연수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조지아공장 연수원은 11만9000㎡(3만6000평) 대지 위에 6600㎡(1966평) 규모로 세워진 지상 2층 건물로 강의실과 전산∙기술 교육장, 실습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9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조지아공장 연수원을 공장 직원들의 교육장소는 물론, 조지아주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기업과 현지 지역사회간의 교류 증진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지아 주정부는 2006년 기아차 조지아공장 건설과 관련, 기아차를 대규모 투자처로 지정하여 ▲공장부지 및 인프라 무상제공 ▲ 고용창출 지원금 ▲교육 훈련 및 각종 세금 감면 등 총4억10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준공된 조지아공장 연수원은 조지아 주정부가 기아차에 제공하기로 한 인센티브 중 하나로 조지아 주정부에서 건설해 기아차에 제공한 것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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