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지멘스PLM 소프트웨어는 조선산업에서의 PLM 소프트웨어의 적용을 돕고 PLM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쉽빌딩 카탈리스트(Shipbuilding Catalyst)를 발표했다.
쉽빌딩 카탈리스트는 산업별 모범 사례 가이드, 관련 템플릿,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사전에 통합해 제공된다.
이 솔루션은 주요 공급 네트워크의 파트너와 제3자 서비스 제공 업체를 포함, 선박 설계 작업의 통합과 동기화를 돕는다. 쉽빌딩 카탈리스트는 지멘스의 인더스트리 카탈리스트(Industry Catalyst)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9월 처음 출시됐다.
쉽빌딩 카탈리스트는 솔루션 구축 가이드와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선박 생산 과정상의 여러 과제를 처리한다. 또한 제조 의뢰, 설계, 건조, 운영, 유지보수 작업과 선박 해체나 폭파에 이르는 선박의 수명주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소개한다.
지멘스 쉽빌딩 카탈리스트는 프로그램·제품 관리,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선박 건조, 공급망 관리, 선박 서비스·고객 지원 등의 선박 건조의 5가지 핵심 공정을 통합과 최적화하는 지멘스 쉽빌딩 솔루션을 보완하는 역할도 겸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CIMdata의 존 맥크렐(John MacKrell) 부사장은 “지멘스의 쉽빌딩 카탈리스트가 제공하는 혁신적 기술은 각 조선소가 제품 가치창출 시기를 앞당기고 투자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며 “지멘스의 조선용 솔루션은 기업 전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제품 공정 시간과 미래형 선박 보유 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차세대 선박을 설계, 생산,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스티븐 바샤다(Steven Bashada) 수석 부사장은 “쉽빌딩 카탈리스트는 PLM의 가치를 증진하고 투자수익률을 제고를 위해 지멘스가 지난해 하반기에 발표한 인더스트리 카탈리스트 전략을 확장한 것”이라며 “지멘스의 총체적인 쉽빌딩 솔루션은 조선업체가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도와 지속적인 기업 성장과 선박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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