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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인기 모델 뉴 이스케이프

(DIP통신) = “거실 쇼파에 앉아 TV를 보면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대가 됐다."

포드-링컨의 공식딜러인 선인자동차(대표 배기영)은 오는 21일 밤 10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CJ홈쇼핑에서 포드 뉴 이스케이프 2.3XLT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처럼 TV 홈쇼핑을 통해 자동차를 판매하기는 지난 2003년 몬데오에 이어 두 번째다. 판매 방식은 리스와 할부, 현금일시불 판매 등 세가지 방법.

리스로 구매할 경우에는 차량 가격 30%를 선수금으로 지급하고 36개월 동안 19만9000원을 납입하면 가능하다.

할부는 최소 24개월부터 최대 60개월 가운데 1년단위로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구매 의사가 있는 소비자는 가계약금 20만원을 예치한 후, 원하는 장소에서 시승을 한 후, 최종 구매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선인자동차는 리스 구매자에게는 25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하고, 일시불 또는 할부로 구매할 경우에는 25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과 엔진오일 교환 쿠폰 8매, 내비게이션 등을 무료로 장착해 준다.

선인자동차 배기영 대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판매방식 차별화 일환으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게 됐다”며 “홈쇼핑을 통해 구매할 경우 실질적인 가격 할인 효과가 있는 만큼 100대 판매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드의 인기 모델로 떠오른 SUV 뉴 이스케이프 2.3XLT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외관 스타일을 지닌데다 안전성과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970만원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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