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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경기도 안성에 있는 삼성전자 하청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7시 경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디에이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회사 3층 작업장에서 화공약품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차 80여대와 소방대원 300여 명이 출동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디에이피는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시가총액이 1500억원대에 달하며 삼성전자의 겔럭시 휴대폰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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