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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형지(대표 최병오)가 저소득 여성가장 자녀의 대학등록금 후원에 나섰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6일 역삼동 본사에서 NGO,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를 후원하는 ‘와우(WOW, Wings Of Women)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장 및 박종호 기아대책 모금사업본부장, 홍정현 강점 코칭 전문가(홍씨 company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대책 결연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및 입학금 마련이 어려운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패션그룹형지는 기아대책 전국 본부를 통해 각 가정의 사연과 경제적 상황을 검토해 총 5가구에게 총 2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월 9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 기아대책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주인공 5인에게 전공서적 키트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입학 후 상당한 양의 전공서적 및 교양서적 구매로 어려움을 겪는 신입생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서다.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장은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자녀의 교육비 문제”라며 “가난의 대물림을 근본적으로 끊을 수 있는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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