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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고진샤노트북 오프라인 총판인 가나안C&C에는 지금까지 출시된 전 모델을 모두 볼 수 있는 매장을 구축해 놓고 있다.

따라서 가나안C&C 매장에 가면 인터넷쇼핑몰로만 보고 혹 잘못 구매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게 특징.

가나안C&C는 지난해 6월 오픈해 소비자들이 직접 다른 기종과 꼼꼼히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고진샤노트북만 전시해 놓은 브랜드 판매 매장이다.

매장에는 항상 김동한 과장이 직접 나와 소비자들을 반기는 것이 기본이다. 김 과장은 “가나안C&C는 고진샤노트북 마니아는 물론 일반 소비자까지 꼭 한번 들렸다가는 명소로도 유명하다”며 “그 만큼 전 모델을 볼 수 있고, 관련 정보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 과장은 직접 발품을 팔고 매장을 찾는 특별소비자(?)를 위해 가격 흥정까지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 준다.

기본적으로 관련 비매품도 입담만 좋으면 김 과장에게 받아갈 수 있다. 이는 가나안C&C는 판매 목적보다는 정보 서비스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장을 찾아가면 소비자는 이런 저런 제품을 모두 체험할 수 있고, 자신의 환경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김 과장은 최근 출시된 제품에 대해 “ODD가 장착돼 있는 모델은 꼭 필요한 소비자에게만 권하고 있다”며 “무게나 USB메모리, 웹 저장장치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전 모델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자칫하면 신 모델 판매에 대해 비평을 하게 되는 것인데도 김 과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환경이라면 고진샤노트북의 단점도 들어 내놓고 판매해야 된다”며 “강매보다는 선택적 판매를 중점에 둔다”고 강조했다.

용산전자단지내 선인상가 21동 2층 142호에 위치해 있는 가나안C&C의 매장은 약 10평으로 직원 3명이 상주, 판매와 설정, 배송까지 책임지고 있다.

한편, 고진샤노트북은 7인치 노트북으로 울트라모바일PC(UMPC) 계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노트북 기능은 모두 갖췄고 웹카메라, 터치스크린, CF 메모리 카드리더기 등이 장착돼 있고 DMB TV 시청도 가능하다.

또한 GPS 모듈이 장착돼 내비게이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LCD 액정 화면이 자유자재로 움직여 편이성 또한 뛰어나다.

가나안C&C 매장에 설치된 모델은 SA1F00HKR부터 K601B, K601W, K801B, K80W 그리고 최근 출시된 V801 등 고진샤노트북 전 모델이 모두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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