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2014년형 하이브리드 자전거 ‘솔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로드자전거와 MTB의 장점을 모아 만든 생활용 자전거로 높은 실용성과 디자인까지 갖췄다. 이러한 장점으로 통근용, 취미용 자전거를 찾는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1%에서 2013년에는 18%까지 증가하는 등 하이브리드 자전거 시장이 점차 확대됨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4년형 ‘솔로’는 업그레이드 된 컬러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레임에 적용된 컬러는 기존 자전거에서 볼 수 없던 새롭게 조합된 컬러로 산뜻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뿐만아니라 CNC 컬러 아노다이징(컴퓨터수치제어 표면후처리) 기술을 림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질감과 은은하게 빛나는 컬러감으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한층 살렸다.
더불어 내구성 면에서도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여 부식에 강하고 무게 또한 가벼운 장점이 있다. 2014년형 ‘솔로’는 하늘, 보라, 주황, 초록의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35만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충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성장이 매우 가파르다”며 “2014년형 ‘솔로’는 기능은 물론 톡톡튀는 색감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젊은 층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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