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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체, 정부 정책 새로운 성장동력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4-02-20 08:38 KRD2
#의료기기전망 #씨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연초 이후 국내 의료기기 업체는 대부분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인터로조, 바텍, 한스바이오메드 등 주요 의료기기 업체는 연초 이후 평균 15.9%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S&P 500 주요 의료기기 업체의 주가도 평균 6.2% 상승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해외 업체보다 좀 더 높은 주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추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등 정부 정책이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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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코스닥 의료정밀기기 업종 지수는 상반기 기대감으로 상승하다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치자 연말에는 고점 대비 23.0% 하락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의미있는 실적을 내고 있는 업체가 많지 않아 아직은 의료기기업종의 주가는 이익 등 펀더멘털보다는 정부 정책 등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씨젠(096530), 아이센스(0991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인터로조(119610) 등 사업모델이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에 선별 투자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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