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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양 위안칭 회장, 에디슨 성취상 수상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4-02-06 14: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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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가 레노버 회장이자 CEO인 양 위안칭(Yang Yuanqing)이 2014년 4월3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에디슨 성취상(Edison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에디슨 성취상은 자신의 커리어 동안 지속적으로 혁신에 힘쓰고 그 업적이 모든 업계는 물론 전세계에 영감이 된 성공한 비즈니스 임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양 위안칭 회장은 북미 외 지역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에디슨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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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의 양 회장과 함께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의 CEO 겸 제품 설계자이자 스페이스엑스(SpaceX: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의 CEO 겸 CTO인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2014년 에디슨 성취상을 함께 수상하게 됐다.

양 회장은 “혁신은 레노버의 DNA이다. 혁신은 레노버의 기반이자 우리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PC, 태블릿, 스마트폰 및 기타 기술 부문에서 아직도 혁신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레노버는 계속해서 혁신의 길을 앞장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에디슨상 집행 위원회(Edison Awards Steering Committee) 회장인 하리 네어(Hari Nair)는 “레노버는 혁신적인 제품을 끊임없이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란 무엇인지 재정의를 하는데도 기여했다”며 “에디슨상으로 양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을 기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회장은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 직후인 1989년에 레노버에 입사 했으며 그 뒤로 고속 승진을 거듭한 끝에 레노버의 수장이 됐다. 양 회장은 레노버의 세계 진출과 ‘글로벌-로컬’ 비즈니스 모델의 주요 설계자로 2005년 레노버의 IBM PC 사업 인수를 총괄했다.

그는 레노버의 글로벌 성장을 진두지휘해 현재는 4대륙의 생산 시설을 비롯해 60개국 이상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등 전세계 160개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레노버를 성장시켰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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