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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상단부터 이엠텍, 렉스텍, 엔비디아 SLI, 에버탑의 9600GT 제품들.

(DIP통신) 김정태 기자 = PC 그래픽카드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렉스테크놀러지, 이엠텍아이엔씨, 에버탑, 유니텍전자 등 주요 PC 그래픽카드 수입유통업체들은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9600GT 시리즈를 출시, 9 시리즈 시대를 활짝 열었다.

렉스테크놀러지는 에이팩사의 허리케인쿨러를 장착한 블랙라벨 9600GT 오버클러킹 허리케인 512MB를 출시했다. 코어와 메모리 클럭은 각각 720MHz, 2000MHz의 성능을 갖췄다.

이엠텍아이엔씨는 제논 9600GT 수(秀) 512MB 등 4종 제품을, 에버탑은 지포스 9600GT 오버 HDTV VGA 512MB 256비트 GDDR3 천상의 문을 유통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9600GT 기본 사양은 다이렉트X 10 이상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콜 오브 듀티4, 언리얼토너먼트3 등 최신 게임들을 1900×1200 이상의 HD급 고해상도에서 고화질의 이미지 옵션을 적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포스 9600GT는 각 1625MHz라는 빠른 클럭을 가진 64개의 스트림프로세서와 900MHzDML 256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PCI 익스프레스(PCLe)2.0 버스를 표준으로 지원하는 9600GT는 엔비디아 퓨어비디오 HD기술을 이용해 고화질의 HD DVD와 블루레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한편, 9600GT는 DVI 출력포트가 2개가 있어 디지털화질의 듀얼 LCD 모니터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 = 왼쪽상단부터 이엠텍, 렉스텍, 엔비디아 SLI, 에버탑의 9600GT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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