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실리콘웍스(108320)는 4분기 실적 상승에 이어 올해 아이패드 출하 등 사업 다각화 등으로 실적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4분기 매출액은 1201억원(+14.7% QoQ), 영업이익은 102억원(+23.3% QoQ)이 예상된다. 2013년 10월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 및 미니레티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COG(Chip on Glass: 디스플레이용 Driver-IC 장착 기술의 일종, Glass Panel에 구동칩을 접착하는 방식) 매출은 전분기대비 28.9%의 성장이 기대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판매 호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저변 확대에 따른 수혜,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의 시작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실리콘웍스의 실적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2014년 아이패드는 9000만대(+23.9% YoY)가 출하될 전망이다. 애플 효과에 힘입어 2014년에는 매출액 4709억원(+16.4% YoY), 영업이익 404억원(+37.8% YoY)이 예상된다.
2014년에 자동차용 센서 IC에서 90억원, 모바일 원칩에서 60억원의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고마진으로 이익의 안정성을 높여줄 아날로그IC(Analog IC) 제품중 하나인 PMIC(Power Management IC)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103억원이 예상된다.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의 시작으로 비디스플레이향 매출 비중은 2013년 8.2%에서 2015년엔 15.7%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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