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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4분기 영업익 전년동기비↑…조직구조 개편 성장여력 ‘상승’ 전망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4-01-21 08: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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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의 2013년도 4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7.3% 성장한 7330억원과 42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터넷PC 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TV(YoY 19%)와 모바일 부문(YoY 290%)이 고신장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바일 부문의 경우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OPM 4~5%)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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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3월 이후 MD 자율성 확대 등 전반적인 조직 운영의 변화와 함께 성장성 회복 국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조직구조 개편은 2014년의 성장 여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전략MD를 신설해 해외MD와 상품 소싱의 전문화를 꾀했으며, 글로벌사업팀을 신설하면서 중국/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대한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또한,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한 M&A, 한섬과 시너지(세컨드 브랜드 런칭, 아웃렛 상품 온라인화 등)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은 전년도 2분기 이후 빠른 실적모멘텀 회복세 있으며, 당분간 경쟁사대비 기저효과에 의한 상대적인 실적모멘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조적으로 의류·이미용 등 상품 믹스 개선과 모바일 쇼핑 증가, 송출수수료 부담 완화에 의한 실적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회사의 중장기 외연 확대로의 기조 변화도 긍정적.

한편, 현대홈쇼핑의 2014년도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11.9%, 11.6% 성장한 3조 550억원과 162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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