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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0%첨가물, 자연산 연어’시장 본격 공략…설매출 60억 목표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4-01-16 14: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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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가 이번엔 ‘0% 첨가물, 100% 자연산 연어’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연어는 붉은 색이라는 소비자의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익히면 하얗게 되는 연어살에 붉은 색을 내는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연어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특장점을 부각시키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승부수를 띄운 것.

CJ제일제당은 최근 ‘알래스카 연어는 붉은 색소 걱정 없어요’ 신규광고를 론칭, 알래스카 연어는 ‘붉은 색소를 넣지 않고 만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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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와 대두유, 정제수, 정제소금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은 ‘무첨가, 무색소’ 연어캔 제품임을 강조했다. 하얗게 익은 연어살에 시각적 효과를 위해 인위적으로 붉은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연어 자체의 담백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광고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영업현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업현장에서 ‘붉은 색소를 넣지 않았습니다’와 ‘자연산 연어는 익히면 원래 하얗습니다’라는 점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설 선물세트 시즌을 맞아 지난해 선물세트 신제품 1위를 달성한 성과를 홍보하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를 선보여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이번 설에는 60억원 매출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알래스카 연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3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담당 신나영 브랜드 매니저는 “자연산 연어와 대두유, 정제수, 정제소금 외에는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CJ제일제당만의 제품 차별성을 강조하는데 주력해 경쟁업체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국내 대표 연어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어캔 소비가 많은 미국의 경우 연어캔이 매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참치캔과 비슷한 수준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특히 자연산 핑크연어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국내에서도 알래스카 연어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gidae@nspna.com, 황기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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