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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서도, 차량 실내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
베바스토코리아(대표 박홍구)는 15일 간단한 리모콘 조작만으로도 차량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파킹 히터’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날씨가 차가운 요즘, 이른 아침 출근길에 차량을 무시동 상태에서 냉각수를 가열시켜 실내 온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운전자들에게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회전시 발생되는 소음이나 배출가스, 엔진 마모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 유리에 얼어붙은 서릿발 등 성에도 쉽게 제거해준다.
특히 무시동 상태에서 2~3분안에 차량 온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이에 따른 연료소모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베바스토코리아의 노성태 마케팅담당 이사는 “파킹 히터는 디젤 엔진 승용차가 많은 유럽에서 매우 인기를 끌고 친환경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파킹 히터 시스템은 국산 및 수입차에서는 아직 채택되지 않고 있으며, 애프터 마켓에서는 판매 가격이 1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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