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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사증후군 조기발견사업 적극 추진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1-09 18:09 KRD7
#완도 #대사증후군 #완도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관리센터 #김영락원장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보건사업 패러다임 변화

NSP통신- (완도군)
(완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대사증후군 조기 발견과 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보건의료원내에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한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개설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질병 전(前)단계인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 혈당장애, 중성지방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낮을 때 나타나는 이상지질 혈증을 한사람이 3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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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복부비만’이며 올바른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전관리가 중요하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28.8%로 약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는 만30~65세 미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 사전 예약하고 검사전 8시간 이상 금식 후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에 김영락 완도보건의료원장은 “대사증후군은 아직 일반인들은 낯선 용어이지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만성질환 발병율을 낮추도록 대사증후군 조기발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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