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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성용 기자 = 3월 전국적으로 입점하는 상가는 총 28곳으로 지난해 3월 총 51곳에 비해 23곳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제공업체 상가114에 따르면 건물 준공을 마치고 입점을 시작하는 상가는 1434개의 점포에 연면적은 31만922.27㎡으로 집계됐다.

상가 형태별로는 근린상가 16곳 631개 점포, 단지 내 상가 6곳 110개 점포, 테마쇼핑몰 2곳 570개 점포 기타상가 1곳에 13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곳 110개 점포, 경기 13곳 695개 점포, 광역시 8곳 266개의 점포가 입점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외 지방에서는 4곳에 363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중 경기 동탄신도시 지역의 상가 입점비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동탄신도시 아파트 입주와 상가 입점시기를 맞췄기 때문이다.

반면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올 한해는 신규 입점 상가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해 권혁춘 상가114 팀장은 “상가 분양 개시로 부터 대략 1년여 기간 후에 입점하는 상가의 특성상 1년 전 상가 분양 시장의 경기 활성화 여부가 현재의 입점 상가 수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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