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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비아(VIA) 제품 고유의 저소음과 저전력을 특징으로 한 미니베어본 PC가 유통된다.

비아코(대표 황진삼)는 미니 ITX 타입의 플랫폼을 탑재한 베어본PC ‘비아코 미니 레터 러브(Viako mini letter –love, 이하 비아코 러브)’ 1.0과 1.5를 출시한다.

비아코 베어본은 ‘사랑, 열정 그리고 당신에게’라는 미니 레터 프로젝트 컨셉트의 하나로 베어본 PC는 ‘러브(Love)’로 판매된다.

색상은 블랙, 실버, 와인 레드. 스카이 블루 등 4가지. 제품은 CPU 버전에 따라 1.0과 1.5로 나눠지며 블랙과 실버가 먼저 출시된다. 와인레드와 스카이 블루 제품은 3월초 출시될 예정이다.

베어본 러브 1.0은 저전력 9W 1.0GHz CPU를 탑재했다. 가격은 19만9000원. 또한 베어본 러브 1.5는 소비전력 20W 1.5 GHz CPU를 탑재했다.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이들 베어본 러브는 비아 메인보드가 기본 장착돼 있다. 메인보드에는 비아 CPU, 그래픽칩셋, 오디오 등이 내장돼 있으며 파워서플라이는 별도로 제공한다.

유진희 비아코 과장은 “베어본 러브외에도 후속 제품으로 아날로그 방식의 앰프인 ‘패션(Passion)’, 주변기기 ‘포유(For you)’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며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베어본 러브 색상과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비아코는 비아사의 CPU 플랫폼인 미니 ITX 타입의 PC-2000E+와 플렉스(Flex) ATX 타입의 PC-3500E+도 함께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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