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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부가티 등 슈퍼카 보러 오세요!”

NSP통신, 하영선, 2008-02-11 17:12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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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내달 6일 코리아튜닝쇼 개최

NSP통신-임택 킨텍스 전시팀장.
임택 킨텍스 전시팀장.

(DIP통신) = “우리나라 튜닝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튜닝 시장도 그만큼 활성화 되어야만 합니다.”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코리아 튜닝쇼 2008’을 개최하는 킨텍스(KINTEX) 임택 전시팀장(50)의 견해다.

튜닝은 운전자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자동차의 외관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차량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지만, 사실상 자동차 관련 법규상 규제가 심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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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을 보다 더 활성화시켜 국산완성차 업계도 발전하고 자동차 소비자들의 문화를 새롭게 정립시켜 나가자는 것이 임 팀장의 설명이다.

코리아 튜닝쇼는 자동차 생산면에서 세계 5위를 자랑하면서도 튜닝 시장은 자동차 선진국 수준에 크게 뒤지고 있어 국내 튜닝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가티나 파가니,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페라리 등 슈퍼카가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면서도, 튜닝 업체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기존 튜닝 관련 전시회와는 차별성을 두겠다는 얘기다.

특히 신차 시장의 10배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 애프터마켓을 강화하기 위해 레저차량이나 장비와 공구, 정비 부문 등 오토서비스까지 포함해 실질적으로는 3개의 전시회가 열리는 효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튜닝쇼 기간중에는 다양한 세미나와 더불어 드리프트와 드레그 레이스, 4WD 체험주행, 카트레이싱, RC대회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직접적인 시승 체험도 제공한다.

코리아 튜닝쇼는 미국의 세마쇼(SEMA Show)와 일본의 도쿄오토살롱 등 유명 해외 튜닝쇼 주최측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임 팀장은 “국내 애프터마켓은 1조원대로 추산되고 있다”며 “튜닝쇼를 통해 국내 튜닝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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