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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복고열풍 콘셉트 설 선물세트 판매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4-01-06 12: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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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홈플러스가 올 설날을 맞이해 ‘복고’ 콘셉트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프리미엄 오색 소면세트(3만원)를 비롯해 전통과 정성으로 빚은 오곡 고추장, 오덕 된장세트(7만9000원), 전덕진 참기름 세트(6만2000원), 신안 명품 소금세트(9만9000원), 계란 꾸러미(1만원) 등은 올 설을 맞아 홈플러스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대표적인 복고 선물세트다.

국수(소면)는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5색 색동소면 세트는 국내산 녹차, 백년초, 치자, 마, 버섯균사체를 첨가한 프리미엄 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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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번 숙성시킨 반죽을 손으로 늘려 만든 수연소면세트(2만2000원)는 전통식 제면기술을 그대로 살려 손으로 한올 한올 늘리고 숙성하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 만든 제품으로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깊은 맛이 우러난다.

소금은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내는 의미로 선물을 주고 받았다. 또한 장이나 참기름 등 주는 이의 정성이 담겨 있어 정겨운 우리 고유의 선물로 여겨져 왔다.

홈플러스가 준비한 신안 명품 소금세트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소금을 6가지 맛으로 준비했으며, 100% 국산 오곡(찹쌀, 콩, 보리, 수수, 기장)을 사용하여 담근 특허 받은 오곡 고추장 세트도 올 설 추천할 만한 선물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당’ 의 떡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궁중떡, 영양찰떡, 두텁떡 등 전통방식으로 만든 떡 모듬세트를 5만원, 10만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과 점포 내 사전예약 접수를 통해 설선물세트를 구매(단 전통 떡 모듬세트, 계란꾸러미 선물세트 제외)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사전예약 접수 시 9대 카드(신한, 삼성, KB카드 등)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상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임병남 홈플러스 트래이딩 기획팀장은 “명절 선물세트의 비중은 축산이나 과일세트가 단연 높지만, 복고 트렌드에 맞춰 70, 80년 대에 주고 받던 정겨운 전통 장류 세트와 소면, 전통 떡 세트 등을 준비하게 됐다”며 “올 설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전통의 복고 세트를 선물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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