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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성용 기자 = 3월 전국 입주 예정인 주상복합, 임대아파트는 33곳으로 1만2425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589 가구와 비교해 29.36%가 줄어든 것.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입주물량은 4357가구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9023가구와 비교해 절반수준이다.

이렇게 줄어든 것은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건축단지의 입주가 거의 끝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950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동탄, 김포 등 2기 신도시에서 1626가구, 서울 643가구, 인천 138가구 순이다.

특히 동탄신도시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일정기간 동안 전매가 불가하다.

지방 입주 예정 물량은 806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66가구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1000 가구 이상 대단지는 모두 지방에 있다.

세부적으로는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포스코더샵이 1792가구,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아이파크가 1335가구, 경상남도 진해시 이동 우림필유 119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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