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락앤락(115390)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6억원과 163억원으로 전망된다. 전체 매출 비중의 50%를 상회하는 중국 부문은 11월 10% 초반대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20% 가량 성장했던 10월 매출에 힘입어 분기 누계 매출은 16.6% 증가한 648억원이 예상된다.
국내 부문의 경우 예상보다는 다소 빠른 매출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10월 7%대의 매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홈쇼핑 방송 판매 호조 등에 따라 11월 소폭의 매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한 332억원으로 추산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4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중국에서의 유아용품 부문 매장 증가와 국내 부문의 기저 효과 반영 등을 감안해 2014년 국내와 중국 부문의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3.4%, +13.7%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84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률은 2013년과 동일한 15.4%으로 전망하는데 회사 측의 잠정 계획치인 16%과 비교해 크게 무리한 수치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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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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