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GS홈쇼핑(028150)의 2013년 취급고 기준 약 2400억원 달성이 예상되는 모바일부문은 2014년에도 10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현재 모바일부문의 영업이익률은 3%대로 전사 이익률 대비 낮은 수치다. 그러나 이는 초기 프로모션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향후 5%대 수준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패션부문의 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이다. 2012년 3분기 말 9% 수준이었던 가전 비중은 2013년 3분기 기준 4%까지 낮췄다.
반면 패션부문은 같은 기간 18%에서 22%까지 늘어났다. 고마진인 의류 판매 비중 확대 등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 변화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다. 2014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6%포인트 증가한 5.4%로 전망된다.
2013년 4분기 실적은 전년도의 높은 기저에 따라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렌탈과 의류 부문의 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에 4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한 9282억원,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485억원이 예상된다.
그러나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4년에는 모바일과 의류부문의 고성장세로 실적 개선 추세가 다시금 나타날 것이다”며 “SO수수료 인상률 역시 입찰 경쟁 둔화로 10% 내외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GS홈쇼핑의 2014년 취급고는 전년대비 13.3% 증가한 3조7312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2021억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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