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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공중 화장실내 ‘안심 비상벨’ 설치...‘부산 최초’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2-06 11:32 KRD7
#해운대 #공중화장실 #비상벨 #나루공원 #대천공원

이용자 비상상황 외부에 알려 범죄예방

NSP통신-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해운대에 부산최초로 공중 화장실내 비상벨이 설치된다.

6일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부산 최초로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좌동 신시가지 대천공원 2개소, 나루공원 2개소, 아시아선수촌공원 등 모두 5개소에 47개의 안심 비상벨을 이달 중에 부착한다.

NSP통신-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 제공)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안에서 범죄나 사용자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외부인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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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 비상벨이 울리고 공원관리자나 외부 이용자가 경찰관서나 소방서에 비상상황을 연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하고 범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안심비상벨의 범죄예방 효과와 시스템상의 개선사항을 점검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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