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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

개정판은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책. 이번 2025년~2026년 개정판은 지난 3월 개정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당첨자 선정 방법, 자주 묻는 질문 및 유의사항까지 총망라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다.

지난해 7월 전면 개정판 발간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게 됐다.

구성은 총 5개의 장으로 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확대 및 무주택 요건 완화, 신혼부부 특별공급 내 신생아 우선공급 비율 상향, 공공주택 신생아 우선공급 신설, 혼인·출산 특례, 청약통장 전환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개편된 청약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두에 주요 청약제도 개정 내용을 요약한 ‘한눈에 모아보기’와 독자 스스로 자격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공급신청유형별 ‘신청 자격 점검표’를 구성했다.

이외에도 큐알(QR) 바로가기를 통해 세부 설명이 기재된 청약홈 누리집으로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청약신청자가 실수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내용은 별도의 ’팁(TIP)‘ 상자로 추가 설명도 기입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 종합안내서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청약홈 내에 부분 미리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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