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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평생학습도시로 인증 받은 홍성군에서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2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그동안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배운 악기 과정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을 군민들과 함께 나눠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기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면서 참석한 군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현재 홍성군 평생학습센터에서는 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사진, 문해교육사회 등 16개 학습동아리가 등록돼 활발히 활동 중에 있고, 평생학습센터에서 하반기 중에 운영하는 22개 교양프로그램에는 440명 정원에 462명이 신청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연주 및 공연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학습성과를 나누고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참여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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