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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꿀벌 질병을 차단하고 양봉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방역 약품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대상은 양봉산업육성법에 따라 등록된 62개 농가의 약 13000군이다.
방역 약품은 낭충봉아부패병, 꿀벌 응애류, 노제마병 등 꿀벌의 주요 질병에 효과적이며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을 공급하며 꿀벌이 월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를 고려하여 배부한다.
꿀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곤충으로 농가와 지역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꿀벌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전염병이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봉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사양관리가 필요하며 이번 방역 약품 지원이 꿀벌의 질병 예방과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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