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3월 28일~오는 30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준비 단계에서부터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행사장 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안전점검은 크게 두 가지 주요 분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안전관리 체계 점검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안전관리 매뉴얼과 응급 대응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두 번째는 ▲행사장 내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이다. 벚꽃문화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몰릴 수 있는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 예를 들어 무대, 전시물, 관람석, 교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주요 시설들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의 소화기 배치, 누전 차단기 및 접지여부 등 전기관리 상태와 가스 배관 관련 상태를 점검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마련했다.
광양시 금호동은 이번 점검을 위해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 점검 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종현 광양벚꽃문화축제위원장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모든 유관기관과 협력해 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준비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벚꽃문화축제는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준비가 필요하다. 광양시 금호동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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