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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산불 피해 고려해 벚꽃축제 등 주요 행사 전면 취소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3-28 11:03 KRX7
#보성군 #김철우 군수 #국가 재난 상황 #주요 행사 전면 취소 #산불 예방과 애도

국가 재난 상황 고려, 문화 행사보다 산불 예방과 애도에 집중

NSP통신-보성군은 전국적인 산불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2회 보성벚꽃축제·제21회 문덕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전남 보성군 청사 전경) (사진 = 보성군)
보성군은 전국적인 산불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2회 보성벚꽃축제·제21회 문덕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전남 보성군 청사 전경)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보성군이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2회 보성벚꽃축제’와 ‘제21회 문덕면민의 날’ 등 지역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보성군은 현재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이어지는 산불 피해를 고려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며 군민의 안전과 산불 예방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면민의 날을 포함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며 보성군은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속히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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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행사 취소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리며, 군 차원에서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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