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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현장코칭 전문위원워크숍)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송경환,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2025년도 전남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 전문위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코칭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규 현장코칭 전문위원 소개 ▲현장코칭 사업 운영 유의사항 안내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지원사업 및 관련 법률 안내 ▲농산물 가공 및 인증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지원사업과 법률 안내에서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의 주요 혜택과 유의사항을 정리한 자료가 배포돼 전문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6차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코칭 전문위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의 질적 향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송경환 센터장은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전문위원들이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6차센터는 1차 산업(농촌 자원), 2차 산업(제조·가공), 3차 산업(체험·관광)이 융합된 6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인증경영체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농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1개소의 6차산업지원센터 중 가장 많은 427개소의 인증경영체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은 전남농촌융복합산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교육, 컨설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 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활력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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