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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이 순천시 해룡면 호두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장애인체육회 등 6개 민간기관이 힘을 모아 2023년 3월 출범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분기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장애인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봉사의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낡은 방충망 교체(40가구) ▲LED 전등 교체(30가구) ▲칼갈이 ▲미용 봉사 ▲푸드트럭 운영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맞춤형 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차량 배분 사업을 통해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순천시지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차량(카니발) 전달식도 열렸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이 봉사의 주체로 나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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