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업체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이하 GGT)가 27일 멀티플랫폼 MMORPG ‘Ragnarok V: Returns’를 동남아시아 3개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GGT는 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27일 오후 12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지역에 Ragnarok V: Returns를 모바일과 PC 버전으로 선보였다. 각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을 설치하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 동남아시아 지역 전체 화웨이 앱갤러리에서도 만날 수 있다.
Ragnarok V: Returns는 2024년 12월, 이번 론칭 지역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먼저 선보인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Ragnarok V: Returns는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정식 후속작으로 새로운 전쟁 중 빛의 신 발두르의 도움을 받아 평화를 되찾아 나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직업 선택과 발키리 블레싱 시스템으로 캐릭터 성장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개인 상점을 개설해 직접 판매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 기능으로 캐릭터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정식 버전에서는 필드 던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필드 던전에서는 특별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보스 처치 시 일반 던전 대비 높은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외 신규 지역 유노를 오픈했다.
GGT는 정식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GGT 이재진 이사는 “작년에 이어 동남아시아 전역에 Ragnarok V: Returns를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Ragnarok V: Returns는 색다른 스토리와 다양한 종류의 던전 콘텐츠, 개인 상점 기능으로 재미와 편의를 모두 더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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