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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지역 축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추진단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최근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순천시 축제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33개 주요 축제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관광국장, 관광과장, 주요 축제 담당 팀장 등 15명이 참석해 ▲축제 간 연계 추진 ▲시기 조정 및 장소 분산 ▲실질적 효과가 큰 축제 선별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한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순천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예산부담과 시민 피로도를 줄이면서도 축제의 규모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의 봄을 알리는 ‘순천미식주간’ 이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열린다. ‘순천의 맛, 봄’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진행되는 현장 행사, 미식 투어, 전통 차 체험, 맛집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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