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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 모두 2014년 높은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모잠비크 추가 자원량 발견, 한국전력은 2015년 연료비 연동제 시행으로 주가 리레이팅(Re-rating)이 예상된다. 따라서 2014년에는 한국가스공사, 2015년에는 한국전력이 더 매력적이다.
한국가스공사는 4분기 이후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와 함께 미수금 회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비규제 자원개발 이익은 2013년 1360억원에서 2014년 4250억원, 2015년 4900억원으로 증가하며 중장기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2014년에는 3번의 모잠비크 추가 시추 탐사가 예정돼 있어 자산가치 증대가 기대된다.
한국전력은 2014년에는 지난 19일 전기요금을 5.4% 인상으로 적정 순이익(적정투자보수 + 국내외 비전력사업 순이익) 3저4000억원에 해당하는 순이익을 시현할 전망이다.
주가는 전기요금 인상 발표 이후 9.7% 상승했다. 향후에도 실적개선세 확인과 함께 추가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2015년 이후에는 연료비 연동제 시행으로 적정투자보수에 해당하는 이익 달성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가 리 레이팅이 예상된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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