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최근 대체거래소의 ‘전산 오류’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거래소에서도 시스템 오류로 약 7분 간 주문 지연 및 주문이 거부되는 상황이 발생해 ‘거래소의 시스템 안정화’는 거래소 운영의 해결 과제로 남았다.
◆한국거래소, 주식 주문 지연 “시스템 오류”
오전 11시 40분 전후로 7분 정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주식 매매 거래 체결이 지연되고 호가창이 멈추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한국거래소 시스템 문제로 파악된다. 거래소는 문제를 파악 중에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MBK 파트너스’ 긴급 현안 질의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를 기업의 신용등급이 A3-로 떨어진 것이 확정된 이후에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회 정무위원들은 이 주장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 현안질의에 김병주 MBK 회장도 불출석해 일부 의원들은 청문회를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내놨다.
◆금융투자협회, 4월 종합 채권시장 심리 ‘호전’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투자협회)는 4월 종합BMSI(채권시장지표)는 103.1(전월 101.9)로 전월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의하면 금리전망 BMSI는 하락하고 물가 BMSI도 하락해 채권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는 러시아, 우크라니아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상반기 국고채 공급물량 등 수급요인으로 인해 4월 금리하락 응답자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결과다. 환율 BMSI도 상승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경기는 호조를 띌 것으로 분석된다.
◆토스증권, 미국주식 거래시간 확대
토스증권이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연장한다. 이번 연장으로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프리마켓·정규장·애프터마켓 포함 기존 14시간에서 15시간 50분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토스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프리마켓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애프터마켓이 종료되는 다음날 오전 8시 50분까지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서머타임 기준, 해제 시 1시간씩 순연) 데이마켓이 재개될 경우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시간은 23시간 50분으로 사실상 24시간 거래를 지원하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배분TDF’ 출시 8주년 맞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전략배분 타겟데이트펀드(TDF)’가 출시 8주년을 맞이했다. 미래에셋전략배분 타겟데이트펀드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을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한다. 펀드 평가 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17일 기준 국내 전체 타겟데이트펀드 설정액 규모는 11조 7000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타겟데이트펀드가 4조 200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1위(36%)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미래에셋전략배분 타겟데이트펀드의 설정액은 3조 7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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