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전KPS(051600)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0% 증가한 470억원이 전망된다.
이는 화력발전 계획예방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될 예정. 3기의 원자력 발전도 오는 12월 가동을 앞두고 있어 4분기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다.
지난 4분기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0% 증가가 예상된다.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1조 787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509억원(영업이익률 14.0%)으로 전년대비 6.1% 증가가 전망된다.
2013년 연초 계획했던 해외 수주 금액은 3000억원이며, 이미 지난 9월말 3116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하반기는 UAE원자력 발전 정비 수주가 예상되고 있어 해외 수주 모멘텀은 2014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해외 매출액은 2013년 900억원에 불과하지만, UAE원자력 발전 시운전과 인도 발전 정비, 한전 해외 화력발전 정비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30% 이상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결국, 2014년부터는 해외 수주와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전KPS는 장기적으로 국내 매출 성장은 설비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7~10%가 예상된다”면서 “해외 매출은 2014년부터 UAE원전 시운전이 반영되면서 30% 이상 고성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한전KPS는 50% 배당성향을 유지해 주당 3% 전후 배당 수익이 가능하며,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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