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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호남권역 현장경영 실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3-14 14:4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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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1농협 1대표사업’핵심사업으로 추진계획 발표

NSP통신- (사진 = 전남농협)
(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호남권역(전남, 광주, 전북)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 목포에서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호남권역 조합장 220여 명과 강호동 회장, 중앙본부 임원·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지역본부 업무보고, 중앙회장 특강, 조합장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현장경영을 통해 지역 현장과 소통해 계통간 협력·상생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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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농협의‘1농협 1대표사업’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이 사업은 농업인구 감소, 기후변화, 농촌기반 약화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축협의 특성에 맞는 전략 사업을 집중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역본부와 시군지부가 협력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표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전국의 농축협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농축협과 함께 희망농업·행복농촌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10일 영남권역을 시작으로 호남권역(전북, 전남, 광주), 충청권역(충북, 충남세종, 대전),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강원·제주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은 향후 농협중앙회의 사업 및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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