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지난 11일 전남본부 4층 회의실에서 국내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해 올 해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도 국제협력관, NH농협무역 등 수출 관계자 및 각 지역농협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음며, 쌀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지역은 대한민국 최대의 쌀 생산지 중 하나로, 최근 해외 시장에서 한국산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시장 개척을 통해 전남 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쌀 수출 실적 분석 ▲2025년 목표 및 추진 전략 ▲수출 물량 확대 방안 ▲품질 개선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도 쌀 수출을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현지 맞춤형 전략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전남농협은 앞으로 수출 대상국 다변화 및 현지 유통망 강화에 힘쓰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광일 본부장은 “국내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쌀 수출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올해도 해외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해 전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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