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최근 평동농협(조합장 최삼규)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이 2024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농협상호금융 부문 최고 권위의 시상제도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농·축협의 경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고객, 사업, 학습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 평가한다.
평동농협과 임곡농협은 농촌형 농협으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 및 고객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평동·임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상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 및 고객님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 덕분”이라며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과 내실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성장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대내외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알찬 성과를 거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협이 금융경쟁력을 강화해 농업인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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