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의 정기적으로 대면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의향이 있는 고객의 긍정응답이 90%로 나왔다. 또 만족도 항목에서도 90%가 ‘만족’ 응답을 했다.
이번 응답은 자산관리컨설팅부의 전문 컨설턴트와 담당 PB를 통한 맞춤형 대면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 및 분석 결과.
조사 결과 맞춤형 대면 연금 컨설팅 서비스의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만족’ 및 ‘만족’ 응답 비율은 89%였다. 컨설팅을 통해 제공 받은 투자 정보와 전략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4%였다.
특히 컨설팅 이후 실제로 상품을 변경했다는 응답이 61%를 기록했고 이 중 64%가 예금 및 현금성 자산을금융 투자 상품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정기적인 맞춤형 대면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0%가 긍정적이라는 응답을 해 전문 컨설턴트와의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에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금융투자상품으로 전환한 고객이 선택한 투자상품 유형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47%) ▲해외펀드(24%)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19%) ▲국내펀드(7%) 순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조사는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고객의 퇴직연금 운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한편 조사 대상은 2024년 8월 이후 6개월 간 퇴직연금 실물 이전을 진행한 퇴직연금 잔고 1억원 이상 DC(확정기여형)및 IRP(개인형퇴직연금) 고객이다. 조사 항목은 ▲컨설팅 만족도 ▲투자 정보의 유용성 ▲상품변경 여부 ▲관심 투자지역 ▲서비스 신뢰도 등이었다. 설문조사 기간은 2025년 2월 12일에서 16일까지로 70%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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