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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플릭스가 몰입형 공간 ‘오징어게임:더 익스피리언스’(Squid Game: The Experience) 프리뷰 행사를 26일 성동구 연무장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그렉 롬바르도 넷플릭스 익스피리언스 부문 VP가 참여해 ‘오징어게임:더 익스피리언스’를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작품인 ‘오징어 게임’만의 스릴과 재미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공간으로 다채로운 게임들은 물론 음식과 포토존, 굿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이번 오징어게임:더 익스피리언스는 2월 28일 오픈해 오는 6월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총 게임 시간은 90분 내외이며 전체 체험관 체험 시간은 120분 정도다.

주요프로그램은 오징어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6개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최종 숨은 게임도 진행할 수 있다. 회차당 30명이 한 그룹이 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구슬치기(Marbles) ▲보물 찾기(Treasure Hunt) ▲징검다리 건너기(Memory Steps)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 ▲줄다리기(Tug of War) ▲둥글게 둥글게(+최후의 만찬(Round & Round +Last Supper)가 준비돼 있다.

이외 오징어 게임에서 나오는 굿즈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리테일 존(Retail Zone)을 운영하며 다양한 스낵과 음료, 그리고 미니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나이트 마켓(Night Market)도 운영한다. 특히 게임존에서 우승한 최후의 1인 또는 VIP 입장권을 구입해 들어갈 수 있는 VIP 라운지(VIP Lounge)도 운영도 한다.

(사진 = 이복현 기자)

그렉 롬바르도 넷플릭스 익스피리언스 부문 VP는 “이제는 스토리를 단순히 보는 것에 머물지 않고, 경험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팬들이 오징어게임의 스릴과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2월 LA에서 첫 선을 보인 ‘Squid Game: The Trials’에 이어 2024년 10월 뉴욕과 마드리드, 12월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해외 팬들에게 ‘오징어 게임’ 콘텐츠를 더욱 심도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K컬처의 다채로운 면면까지 접할 수 있는 신선한 장소라는 호평을 받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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