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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104만 시민들과 첫 프로리그 승리하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2-26 17:36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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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2025시즌 홈 개막전 미디어데이’ 열고 프로리그 출전 서막 올려

NSP통신-26일 화성FC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26일 화성FC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104만 경기 화성특례시민의 염원을 담은 화성FC가 ‘2025시즌 홈 개막전 미디어데이’를 열고 프로리그 출전의 서막을 올렸다.

화성FC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리그 진출 후 다음달 2일 충남아산과의 첫 홈경기를 앞두고 승리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화성FC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출정식과 성남전 원정경기 때 많은 시민과 축구 팬 분들이 참석해 화성FC의 새로운 시작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셨다”면서 “3월 2일 진행될 첫 홈경기에도 많은 시민과 축구 팬들이 오셔서 화성FC를 응원해 주시기 바라고 경기 외에도 다양한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니 축구 팬이 아니시더라도 나들이 하러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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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화성FC감독은 “프로리그 경기 운영에서 약점이 들어났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선수들의 경기능력도 좋아질거라 믿는다”며 “주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더 날카롭게 경기를 펼칠 것이고 단점으로 보이는 것은 잘 보완해서 아산전에서 첫 승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화성FC가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20만에서 시작해 100만 특레시가 됐다”며 “타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화성시를 이루게 됐고 시민들의 단합과 정체성을 정의하는 계기가 필요한데 저는 그것이 프로축구라고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경제적으로 다들 어려우신데 이럴때일수록 뭔가 활력을 찾아야한다”면서 “프로축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다시 생산성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창단하게 됐고 많은 지지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고 당부했다.

이어진 선수들과의 대화에서 화성FC 우제욱 주장과 도미닉 부주장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경기를 예고했다.

NSP통신-6일 차두리 화성FC 감독이 충남아산과의 첫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6일 차두리 화성FC 감독이 충남아산과의 첫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우제욱 주장은 “(소극적인 아닌)위험지역에서 들어가 능동적인 경기를 펼치며 축구인이 아닌 일반펜들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결과까지 가져오면 좋을 것 같다”면서 “연습경기에서 이런 가능성과 재미를 봤기에 계속 시도하다 보면 승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미닉 부주장은 “훈련장에서 감독님이 원하는걸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보답할 길은 나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골을 넣는 것이고 책임감 가지고 훈련하며 행복하게 축구하다보면 그걸로 인해 좋은 성과가 나올것”이라고 말했다.

화성FC 초대감독으로 부임한 차두리 감독은 선수 시절 공격수와 수비수 등 전천후 포지션의 저돌적인 돌파력 때문에 터미네이터로 불렸다. 지도자로서는 화성FC에서 첫 커리어를 쌓게 됐다.

이에 다음달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지는 충남아산과의 K2리그 첫 경기에서 차 감독을 필두로 선수들이 어떤 전략과 경기로 승리를 쟁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미디어데이는 시민들을 위해 비워둔 12번 유니폼을 정 시장에게 전달하는 유니폼 전달식과 감독, 선수단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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