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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자산 총 3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오는 3월3일까지 제17기 굿스타터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법인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윤민창의투자재단 측은 지원 서류가 접수된 마감 후에는 서류 평가, 방문 평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4월18일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자격요건 충족 시 정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사업 연계 지원과 추가 심사를 통과한 우수팀에는 윤민창의투자재단 창업 공간에 입주할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지난 2017년 1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1회씩 매년 2회 지원자를 모집, 현재까지 105개 팀을 선정해 투자를 진행해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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