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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긴급복지 지원사업 확대 추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02-25 17:31 KRX7
#진안군 #긴급복지 #실직 #질병 #재난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계 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기존 71만 3100원에서 73만 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소득 기준은 167만 1334원 이하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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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융재산 기준도 기존 822만 8000원에서 839만 2000원으로 완화됐으며 재산 기준(농어촌 기준 1억 3000만원)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군민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상담·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상담·현장 확인을 거쳐 신청 후 72시간 이내에 지원 대상자에게 맞춤형 급여가 제공된다.

군은 긴급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군민에 대해서는 전북형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공동모금회, 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민간사회단체에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긴급복지 지원기준 완화되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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