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민선 8기 3차년도를 맞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해’라는 주제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연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의 효율적인 관리 및 이행 방안과 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를 제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의 역할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강조했다.
그간 시는 매년 분기별 공약 이행점검 및 주기적인 보고회 개최, 공약이행 평가단 활동 추진으로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2년 연속(2023년~2024년)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 중심의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는 데 시장과 함께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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