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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정해역 바다 살리기 발대식 가져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3-11-18 12:21 KRD7
#보성군 #해양쓰레기 #바다살리기
NSP통신-/NSP통신=홍철지 기자 (보성군)
/NSP통신=홍철지 기자 (보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은 전남도와 전남일보사와 함께 지난 15일 보성 회천 수산물 위판장 행사장에서 바다 살리기 실천대회 발대식 및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천면 율포리 일대의 각종 해양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업인,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바다를 사랑하고 바다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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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중학교 박주영학생은 “해수욕장 근처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했는데 담배꽁초와 깨진 병들이 많아서 놀랐다”며 오늘 친구들과 바다를 깨끗하게 청소해 보람을 느끼고 놀러온 사람들이 쓰레기를 꼭 쓰레기통에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명수 부군수는 “청정 득량만은 황금어장으로 어민들의 소득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해가 갈수록 해양 환경변화와 바다오염으로 수산물 생산량이 줄고 있어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바다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군은 올해 약 6억6000만원을 들여 970여톤의 해양 쓰레기 등을 수거해 황금어장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철지 NSP통신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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